안동 휴게소 춘천방향과 엔젤리너스 그린밀크티 후기

휴게소는 방향에  따라 한 곳씩 2곳이 있는데

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상향선 춘천방향입니다.

 

안동하면 하회마을이 생각나죠.

그 분위기를 잘 살린 휴게소가 바로 안동휴게소입니다.

 

강원도 가는 길에 들른 안동 휴게소에 대해

포스팅 해보겠습니다.

 

최근 코*나가 심각해져서 그런지 휴게소도

많이 간소화 돼 있네요.

 

 

그래도 핫바, 소시지류는 팔고 있으니

잘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오징어포 등 다양한 상품들을 팔고있네요.

 

안동휴게소에서는 호두과자도 팔고 있으니 호두과자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희소식입니다.

 

안동휴게소에는 엔젤리너스가 있는데 외부에는 커피숍이 아니라 셀프 영양간식코너입니다. 세상이 어수선해지면서 자동화가 가장 많이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일할 곳이 갈수록 줄어들고 있어서 한편으로는 걱정입니다.

 

 

다양한 건강한 식품들을 팔고 있습니다. 혹 사고 싶으신 물건이 있으시다면 들르는 것도 나쁘지 않겠네요.

 

 

입구와 출구 문이 단 2곳입니다. 입출입을 통제하려는 의지가 보이네요.  입구로 들어오면 열체크와 방문체크를 꼭 해주셔야 합니다. 하지만 상행선에는 현재 인기척이 드무네요.

 

 

식당에 손님이 없습니다. 다들 야외에서 간이 음식들을 사가는 정도입니다.

 

 

안동휴게소 식사 메뉴판입니다. 혹 식사하고 가시려는 분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돈가스, 한식, 라면, 우동, 짬뽕 등 기본적인 음식들은 다 하고 있네요.

 

 

제가 좋아하는 로띠번도 있네요. 로띠번 한번도 안 드셔본 분이 계시다면 한번 드셔보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꽤 맛이 좋아요. 개인적으로 바닐라번도 맛있는데 모카번도 커피향이 솔솔 나서 맛있습니다. 바로 구운 빵은 맛없을 수가 없죠

 

 

편의점입니다. 편의점이 없는 휴게소는 없죠. 안동에 음식 중 유명한 음식이 2가지 있습니다. 안동찜닭과 안동 간고등어입니다. 안동 들를 시간은 없고 고등어를 좋아하신다면 안동간고등어를 사서 가시는 것도 나쁘지 않겠습니다.

 

 

 

수제 나무 기구들도 팔고 있네요. 나무수저가 필요하던 차에 여기에서 편하게 구매 잘했습니다. 부엉이가 너무 귀여워서 계속 눈이 갔어요. 부엉이가 돈을 벌어다준다는데 하나 장만해보고 싶네요.

 

안동 휴게소에 있는 엔젤리너스 메뉴판입니다. 엔젤리너스 메뉴치고는 많이 간소화 돼있네요. 저는 그린밀크티를 주문했습니다. 커피를 마시기에는 위가 불편해서 마시기에는 부담스럽고 어느정도 카페인이 있는 그린티와 밀크티를 함께 섞었다니 궁금하기도 했습니다.

 

그린밀크티의 가격은 6,300원으로 가격이 약하지는 않습니다. 더벤티 등을 이용하던 제게는 거의 2배에 달하는 가격이네요.

 

그린밀크티는 기대하지 않아서 그런가 꽤 맛이 괜찮았어요. 녹차의 향도 진하게 나면서 씁쓰레하니 괜찮았습니다. 특히 홍차향도 좀 섞여서 나는데 나쁘지 않았어요.

 

 

안동휴게소답게 안동하회탈이 여기저기에서 보입니다. 가볍게 들르기에 나쁘지 않은 휴게소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