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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시생 정보

공무원 강사 선생님 고르는 방법

오늘 우연히 유튜브에 떠서 봤는데 일부 공무원 강사 선생님들이 하시는 말씀을 봤습니다.  

 

맞는 말들도 있지만 일부 틀린 말씀도 많았습니다. 실제로 시험을 쳐보고 합격해보신 분들이 아니시다보니 간접적인 경험들을 말씀하십니다. 

 

공무원 강사 선생님들께서는 본인 과목밖에 할 줄 모릅니다. 사실 5과목을 공부하시는 여러분들이 더 대단하십니다. 여러분은 본인에게 필요한 내용을 선별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바쁘신 분들을 위해 긴 글 우선 요약해서 적어드리겠습니다.

  • 공부량을 줄여주는 콤팩트한 강의와 책
  • 그 과목 전공 선생님들보다는 비전공 선생님들 추천
  • 직접 무료강의, OT강의 등을 보며 비교하기
  • 1타 강사선생님이라고 무조건 듣지 않기

 

 

솔직히 말하면 일부 공무원 강사선생님들께는 여러분의 합격이 그다지 중요하지 않습니다. 본인이 맡은 과목만 잘나오면 됩니다.

 

여러분이 학원에 몇 년 돈을 가져다 주시면 안쓰러워 하시겠지만 여러분의 미래를 책임져주시는 건 아닙니다. 여러분께는 그 과목 점수보다는 합격이 가장 큰 목표입니다. 

 

그래서 본인이 부담을 가지더라도 여러분의 공부량을 줄여주고 이건 하지마라 하시는 선생님들 강의를 들으시라고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안나올 거 같다하시면서 가르쳐주시는 분들이 많은데 그런 분은 스킵하십시오. 만에 하나 문제가 나와서 본인이 다칠까봐 두려워하는 겁니다. 기본서를 보면 더더욱 아실 수 있으실 겁니다.

 

내 기본서 귀퉁이에 그래도 나왔다는 게 중요하다 하시는 공무원 강사 선생님들이 계십니다.

 

기본강의가 80강의가 넘어가는 강의는 되도록 듣지 마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공시생들이 강의 선택 실수 하는 것 중 하나가 '기본강의가 길면 더 꼼꼼하게 해줘서 놓치는 부분이 없겠지' 하시는데 여러분 그런 부분을 놓쳐야 합격합니다. 어차피 그 긴 강의 내용을 외우고 출력하기란 대부분 불가능합니다.

 

저는 지금 처음 다시 시작한다면 강의수 적고 콤팩트하게 해주는 강의를 듣겠습니다. 그러면 이해가 안되면 어떡하냐? 넘어가면 됩니다. 어차피 회독하다보면 어느날 이해가 가는 게 공무원 공부입니다. 참 신기하죠.

 

저는 실전 위주의 강의를 위주로 하시는 분들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사실 그분이 그 과목 박사를 했다는 건 전혀 중요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문제만 맞히면 돼요. 1+2=3인데 2+2=3이라고 가르치더라도 답만 맞으면 되는 겁니다.

 

일부 선생님들은 본인들이 전공할 때 어려운 방법으로 이해하셨기 때문에 우리에게 쉽게 풀어서 하는 설명이 어려우십니다. 어렵게 설명하시는데 이해하기 많이 어렵습니다. 저는 비전공 선생님들을 더 선호합니다.

 

말도 안되는 암기법을 알려주시더라도 맞히면 되는 겁니다. 힘들게 정도를 굳이 걸으려고 하지 마세요. 샛길로 가도 도착할 수 있어요. 문제를 풀 수 있기만 하면 돼요. 

 

전에 말씀드린 적도 있는데 1타 강사라고 무조건 듣지 마세요. 안맞으면 정말 고통스럽고 힘듭니다. 나에게 맞는 강사선생님을 찾는 게 더 중요합니다.

 

공무원 강사님 누구를 추천하지는 않겠습니다. 지금 시작 전이라면 다양한 선생님들의 커리큘럼과 ot강의 무료 강의 등을 들어보시면서 직접 비교해보고 더 당기시는 선생님을 고르시기를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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