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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시생 정보

제주도 동쪽코스 조용한 세화해수욕장

제주도 동쪽에

제가 좋아하는 바닷가가 있어요

 

 

이 날은 구름이 많았는데

그래도 바다는 에메랄드 빛이

도는 그런 아름다운 

 

세화해수욕장입니다.

 

 

 

구름은 많지만 바다색은

여전히 아름답네요

 

이날은 참 비가 올듯 안올듯

그러면서 구름만 잔뜩 낀 

그런 날이었어요

 

 

 

가족들이 한가로이 와서 

사람없는 해수욕장에 앉아서

피크닉을 즐기고.

 

그렇게 따뜻하고 햇빛이 많은

날씨가 아님에도 저 공간만

따뜻해보이더라고요

 

셀카찍으러 혼자 온 분도 

계셨어요

 

 

이 주변에는 

감성 기념품 같은 걸 파는

그런 집들이 많아요

 

그 중에서 저는 

카페공작소라는 곳을

들어가봤어요

 

 

포토존으로 꾸며놓은

이런 의자와 탁자도 있고

 

신기하게도 바람에

안 날아가더라고요

 

 

 

이제 슬슬 구름이 걷힙니다

아름다운 세화 해수욕장의

진짜 모습입니다.

 

소품샵 안에 들어와서 보니

저기 멋진 가족들의 모습이

보입니다.

 

아까 바닷가에 세팅된 의자는 

여기서 찍어주면 제일

예쁜 샷이 나오나봅니다.

 

 

엽서도 많고요

세화해수욕장 주변에 워낙

기념품점이 다양하게 있어서

이런 것들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이 엽서를 사면

이렇게 뭐든 멋진 제주의

모양으로 담아낼 수 있어요

 

2천원이었는데

가격도 괜찮죠?

 

 

카페공작소 뒤로 돌아가면

 

 

세화씨문방구가 나옵니다

 

 

멋진 엽서..

정말 제품이 다양한데

무엇보다 이거 어디서 봤는데??

 

그런 느낌이 들어서

자세히 봤더니

 

 

이 그림!!!

이 글씨체!!

 

제주에서 정말 상품패키지로도

많이 나오는 그 그림체!

 

그래서 아, 이분이 여기서

터를 잡으셨구나..

 

 

 

직접 엮어내신

동화책도 있고요

 

 

2021달력은

가성비가 아주 좋았어요

아래 숫자부분을 잘라내고 나면

위의 사진에 있는 엽서같은 게

다 달력을 잘라낸 그림입니다!

 

 

 

저렇게 창문에

글씨와 그림을 새겨놓으면

하늘이 한폭의 그림이 되고

건물과 사람이 등장인물이 되니

정말 좋은 아이디어인 것 같아요

 

 

 

아무것도 보정하지 않은

있는 그대로의 휴대폰 사진입니다

 

너무 예뻐서 카메라를 들 시간도

없었어요..

 

조용한 바다, 

촉촉한 제주감성

눈이 즐거운 기념품

아이디어 상품이 가득한

 

세화해수욕장이었습니다~!